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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축정책의 여파|기업자금난 심각|설비투자는 뒷전...적금지불 못하는 업체에 도산도 늘어나
정부의 강력한 긴축정책이 업계에 침투, 기업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있다. 대부분의 기업들이 운영자금을 꾸려가느라고 설비투자는 생각도 못하고 있으며, 운전자금조달도 은행의 대출억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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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룡그룹, 주식공개 의사 발표
쌍룡「그룹」은 9일 주력업종인 「시멘트」업 분야 이외의 방계기업과 비업무용부동산을 빠른 시일 안에 처분하는 한편 쌍룡양회도 75년 중에 기업공개를 단행, 대주주인 김성곤씨의 지주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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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여신과 기업소유집중에 대한 대책
①자기자본력이 미약한 동일인지배 하의 계열기업의 분산·정비를 유도한다. ②동일인지배 하에 있는 기업군의 재무구조 및 경영개선을 촉진한다. ③과다한 금융편중경향을 시정한다. ④기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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융자 규제 방침
정부는 편중 대출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규제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8일 남덕우 재무장관이 말했다. 남 장관은 이날 국회재무위에서 ①은행 부채는 많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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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세법 개정 늘어난 세금 부담|주민세 등 얼마나 어떻게 내야하나
지방세법이 개정되어 오는 4월1일부터 국민의 세금부담이 훨씬 늘어나게 됐다. 새로 신설된 주민세는 전국 5백80만 가구를 대상으로 1년에 1회 부과토록 되었는데 4등급의 기본액 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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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업무용 투자 과다|재보험 공사 감사 기은 자금 중소기업 배정 적어
국회 재무위는 17일 상오 대한 재보험 공사를 감사, 재보험 공사가 부동산 등 비 업무 일용 투자가 많은점 등을 따졌다. 신민당의 이종남 의원은『보험 가입금을 산업 자금화 해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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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은이자 감면액 10억|불건전 채권 누적 등으로|비 업무 자산 3백76억
시중 은행이 불건전 채권의 누적 등으로 경제 수지가 악화, 한 은으로부터 지준 부리·재할 이자 시한부 저율 적용 등의 수지 보전을 받아 가면서도 대출금에 대한이자 감면액이 10억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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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질 자산 3백46억
6월로 마감한 시은의 불량채권정리에 따라 새로 은행이 보유하게 된 비업무용부동산은 3백46억 원(1천7백56건)에 달했다. 12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당초 유질 자산은 1천9백88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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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등록세·증여세수-2백억 결함 예상
올해 내국세 중 등록세와 증여세수가 2백억 이상 결함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. 24일 국세청관계자는 경기회복을 위한 부동산 투기억제 세공제율 인상(10%에서 15%)과 기업의 비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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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국세징수 신축성 있게
15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경기회복대책과 관련한 내국세축소조정조치는 아직 구체적 시달을 받은바 없으나 이번 대책은 경기동향을 유의하여 신축성 있게 내국세수행정을 운영해 나가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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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협중앙회의 부실자산 39억
수협중앙회의 부실자산규모가 총38억9천2백만원에 달하여 대 어민사업 등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. 26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수협이 지난 62년에 발족한 이래 누적된 부실자산규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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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은행 담보 부동산 매각 착수|「센터」에 조건문의 쇄도
엄밀한 경영분석 없이 담보대출을 남발해 온 금용 기관들은 담보기업의 부실화로 떠맡은 과중한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리하기 위해 「부동산 매각 센터」를 설치하는 등 보유 부동산 판매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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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기업 과감히 정리
남덕우 재무부장관은 14일 금융정상화 및 부실기업정리를 위한 근원적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히고 이 방안을 내주 안에 확정 시켜 연내에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. 남 장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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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색신고제도 심의회를 설치
국세청은 녹색신고법인의 신고사항이 저조해진데 대비, 민간인을 참여시키는 녹색신고제도심의회를 설치키로 했다. 4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지금까지의 녹색신고제도운영이 세정당국의 일방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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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매자 많아도 헐값 노려 유찰 거듭
60억원에 달하는 각종부동산을 1년 동안 시한부로 일반에 공매하고 있는 성업공사 주변이 부동산 브로커와 원매자들의 은밀한 탐구전으로 들끓고 있다. 성업공사에 드나드는 부동산 브로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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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보험 정비에 박차
부실보험회사 정비작업을 추진중인 정부는 우선 제1단계로 경영이 부실하여 준비금 부족을 보이고 있는 고려생명에 대해 그 경영을 대한교육·동방생명 등 견실한 2개 생보사에 위임시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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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기관 보유 비업무용 부동산 70억 규모 팔기로
연체대출금회수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잇달아 시행중인 금융단은 이미 유질 되어 금융기관이 취득, 보유중인 70억 원 규모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서도 이를 성업공사에 이관, 빠른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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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액 연체의 강력 회수
재무부가 발표한 「편중융자시정 및 기업 재무구조 개선대책」이 경제계에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키는가하면 대책내용의 해석을 싸고도 상당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것 같다. 발표된 대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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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억 이상 거액대출 연내에 강력 회수
정부는 10억원 이상 거액대출의 회수촉진방안으로 일련의 강력한 대책을 수립, 이를 연말까지 철저히 집행할 방침이다. 12일 남덕우 재무부 장관은 10억원 이상 거액대출에 대한 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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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중은행 성장둔화 강제개발협 특수은과 예금경쟁 등으로"
한국경제개발협회(대표 송인상)는 최근 시중은행의 성장이 점차 둔화되고 상대적 지위가 떨어지고 있는 원인이 일반은행의 특수은행화와 특수은행의 일반은행화 경향과 외환부문과 연계된 자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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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합리화로 원가절감을|기획조정실-국영업체 실태보고
내각기획조정실은 11일 23개국영기업체, 4개국책은행 등 30개 정부관리기업체에 대한 경영실태를 분석, 박정희대통령에게 보고했다. 전국무위원과 정부관리기업체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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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업 운영자금 투융자에 전용
정부는 산업자금조달을 극대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보험업 운영지침을 마련, 운용자산 중 손해보험은 40%이상, 생명보험은 60%이상을 투융자사업에 전용하도록 했다. 보험업계가 지금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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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자산 주택사업 전용
재무부는 보험회사의 자산운용준칙에 따라 비업무용 동·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고 이재원을 주택사업에 돌리기 위해 보험회사 주택사업 투융자 범위와 방법을 결정, 이를 곧 시행할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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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자금 적극 활용
17일 서봉균 재무부장관은 보험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재정안정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위해 보험회사 자산운영준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. 이 운영준칙에 의하면 첫째